
결심이라는 것은 마음을 굳게 정하는 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평소에 어떠한 결심들을 많이 하고 있는가?
나와 같은 경우는 미래의 계획에 대해서 정말 많은 고민을 하루에 수십 번을 한다. 요즘 세대에서 흔히들 이야기하는 '행복 회로를 돌린다.'라는 말이 더 가까울 수도 있지만, 이를 위해 내가 지금 어떤 것들을 준비하고 행동으로 옮기면서 그와 같은 결과를 기대하기 마련이다. MZ라고 하는 요즘 시대에는 예전과 같이 안정적인 것만을 추구하기보다는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들을 쟁취하기 위한 많은 노력들을 하는 친구들이 늘어나고 있다. 나와 같은 경우는 MZ보다는 N포에 가깝지만, 나 또한 어려서부터 시대의 착오와 변하지 않는 많은 모순들을 바라보면서 한탄을 한 적이 많기 때문에 공감이 되는 부분이다.
A부터 F까지 수많은 플랜을 짜고 결심을 하면서 장담을 하는 버릇이 생겼고 이를 완수하지 못했을 때 오는 패배감과 상실감은 내가 정한 결심이 스스로와 하는 약속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한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경우도 많고 앞으로의 행복과 나의 미래를 걱정하면서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용기를 내어 앞으로 나아가자는 우리의 결심들이 꼭 지켜져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을 해주고 싶다. 물론 나 또한 듣고 싶은 이야기이다.
우리의 인생은 수많은 선택과 결과들로 우리의 주변을 감싸고 있다. 실패도 책임도 온전히 자신의 몫이라고 하지만 실패가, 책임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단순히 성공의 반대말일 뿐 이 것이 잘못된 것도 아니고 그 순간 내가 정말 원했던 그 끝을 살짝이라도 들여다볼 수 있었다면, 이로 인해 꿈을 꾸고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는 연료가 되어주었다면 그것만으로도 우리의 삶이 시계의 태엽에 맞물려 돌아가듯 녹아들었다면 그것만으로도 좋은 인생을 살았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결심"이라는 단어에 약속과 부담이라는 단어는 빼고 "삶"을 한번 채워 나아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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